정산

해외여행 경비 정산, 환율은 뭘로 맞춰야 할까

작성 · 참고·재미로 읽어 주세요

일본 여행에서 숙소는 내 카드, 저녁은 친구 카드, 편의점은 현금으로 냈어요. 돌아와서 정산하려니 엔화를 원화로 얼마로 바꿔야 할지부터 막혀요. 환율 하나로 몇천 원이 왔다 갔다 해서 은근히 신경 쓰이는 부분이에요.

환율은 세 종류가 있어요

  • 매매기준율: 은행이 고시하는 "기준" 환율이에요. 2026년 10월 20일 하나은행 기준 100엔 837.61원, 1달러 1,328.20원이었어요. 뉴스에 나오는 환율이 보통 이거예요.
  • 환전 환율: 실제로 현금을 바꿀 때는 기준율에 수수료가 붙어요. 우대율에 따라 기준율보다 1~2% 정도 비싸게 사는 경우가 많아요.
  • 카드 청구 환율: 카드로 결제하면 며칠 뒤 카드사가 그날 환율에 해외 결제 수수료를 붙여 원화로 청구해요.

그래서 정산할 때는

가장 정확한 건 실제로 나간 원화로 맞추는 거예요.

  • 카드로 낸 건: 카드 앱에 찍힌 원화 청구 금액을 그대로 넣어요.
  • 현금으로 낸 건: 내가 환전한 환율로 바꿔요.
  • 청구가 아직 안 됐다면: 매매기준율로 먼저 정산하고, 차이는 "몇백 원 차이는 넘어가자"로 정해도 충분해요.

예를 들어 6만 엔짜리 숙소는 100엔 837.61원이면 502,566원이지만, 카드 청구가 515,000원으로 왔다면 결제한 사람은 515,000원을 낸 거예요. 이 1만 원 남짓을 매매기준율로 맞추면 카드 낸 사람만 손해를 봐요.

현지에서 "원화로 결제할까요?"는 거절

해외 가게나 호텔에서 원화 결제(DCC)를 고르면 3~8% 수수료가 더 붙을 수 있다고 안내돼요. 100달러 결제에 최대 8달러를 더 내는 셈이에요. 출국 전에 카드사 앱이나 고객센터에서 "해외원화결제 차단 서비스"를 신청해 두면 현지 통화로만 결제돼요. 정산할 때도 계산이 훨씬 깔끔해요.

두 나라를 갔다면

일본과 대만을 함께 갔다면 한 통화로 맞추기 어려워요. 이럴 땐 모든 지출을 원화로 바꿔서 넣는 게 제일 편해요. 카드는 청구 원화, 현금은 각 나라에서 환전한 환율로요.

여행 정산 계산기는 통화와 환율을 고를 수 있고, 카드 청구분은 "원화"로 넣으면 섞어서 정산돼요. 송금 횟수도 최소로 줄여 드려요.

내 경우로 계산해 보기여행 경비 정산외화 섞인 여행비, 최소 송금으로 정리

출처

같이 읽어 볼 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