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조사·명절
부모님 용돈, 명절·어버이날·생신 얼마씩 어떻게 드릴까
"그냥 계좌로 보낼까, 봉투로 드릴까, 요즘 유행하는 용돈박스로 할까." 금액만큼 고민되는 게 드리는 방식이에요. 행사마다 많이들 드리는 금액과 방법을 모아 봤어요.
행사별로 많이들 드리는 금액
| 행사 | 자녀 1명 기준 | 근거 |
|---|---|---|
| 설 | 약 22.7만 원 | 카카오페이 설문 보도 평균 |
| 추석 | 약 21.3만 원 | 카카오페이 송금 데이터 보도 평균 |
| 어버이날 | 10만 원대 | 10만 원대 응답이 가장 많음 |
| 생신 | 15만 원 안팎 | 식사 포함, 운영자 추정 |
| 칠순·팔순 | 50만 원 안팎 | 잔치 비용 별도, 운영자 추정 |
추석 송금을 나이별로 보면 20대 19만 원, 30대 22만 원, 40대 24만 3천 원으로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늘어요. 생신과 칠순·팔순은 공개된 통계를 찾지 못해 운영자가 정한 값이에요. 형편이 먼저라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.
드리는 방식, 장단점
- 계좌 송금: 빠르고 간단해요. 멀리 살아 직접 못 갈 때 좋아요. 대신 "벌써 받았다"는 실감이 덜할 수 있어요.
- 봉투: 가장 무난해요. 짧은 손편지 한 줄을 넣으면 같은 금액도 훨씬 오래 기억에 남아요.
- 용돈박스: 상자를 열면 지폐가 줄줄이 딸려 나오는 방식이에요. 환갑·칠순이나 첫 월급 용돈처럼 이벤트가 필요한 날에 인기가 많아요. 5만 원권 10장이면 50만 원이 꽤 길게 나와요.
- 용돈 케이크·꽃다발: 케이크나 꽃 사이에 지폐를 끼워 넣는 방식이에요. 사진 찍기 좋아 가족 단톡방이 들썩여요.
신권과 지폐 장수
이벤트용이라면 신권이 확실히 예뻐요. 신권은 명절 1~2주 전부터 은행 창구에서 바꾸기 쉬워요. 용돈박스는 1만 원권을 섞으면 더 길어 보이지만, 받으시는 분이 세기 편한 5만 원권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아요.
형제가 여럿이라면
한 명이 대표로 모아서 드리면 금액도 커 보이고 준비도 한 번이면 돼요. 이때 누가 얼마씩 낼지 정하는 게 은근히 어려운데, 효도 계산기에 총액과 형제 수만 넣으면 똑같이·소득 비례·반반 섞기로 바로 나눠 드려요.